운이 좋아지는 풍수 수납 정리
리노이에 유치쿠 지음, 신금순 옮김 / 넥서스BOOKS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보며 남에게 잘 주는 내 성격, 필요없는 물건을 잘 버리고 왠만해서는 잘 사지도 않는 내 성격이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시어머님처럼 10년, 20년된 물건도  안 버리고 모아 두시는 분들과 비교했을 때 내가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제법 정리정돈을 잘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행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내가 내린 결론은 평상시 주변 정리 정돈을 잘 하는 사람은 그만큼 차분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잘 사용하는 사람이기에 좋은 기운을 불러 들인다는 것이다. 항상 지저분하고 시간에 쫓기는 사람은 남을 돌아볼 여유도 없고 제 자신 챙기기에 급급하기때문에 복이 들어올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고 나의 단점을 한가지 찾아냈다. 프린트물이나 책을 잔뜩 쌓아두는 버릇 말이다. 앞으로는 정리정돈을 더 잘해서 항상 차분한 마음으로 안정된 정신 상태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이 책을 보고 나서 대청소(^ ^) 했다.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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