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아지고, 적어지고 - 엄마랑 함께 읽는 수학동화 2, 덧셈/뺄셈
박선우 글, 김진이 그림, 전평국 감수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1년 2월
평점 :
품절


수학은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공부라는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 엄마들이 이 책을 읽기 전에 저자의 머리말을 꼭 읽어보면 좋겠다. 다리를 다쳐 겨울 양식을 준비하지 못하는 다람쥐를 위해 숲 속의 동물들이 합심해서 양식을 모으는 모습이 보기도 좋고 덧셈 공부도 자연스럽게 된다. 이야기가 끝나면 엄마와 함께 생각해 보는 부분이 있어서 아이가 책의 내용을 이해했는지 확인해 볼수도 있다. 곶감 고치 빼먹는 듯한다는 말도 배울 수 있는 돼지의 이야기도 재미있다. 실제로 곶감 고치를 갖다 놓고 공부해 봐도 좋을 듯하다. 만일 아이들이 곶감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경단을 만들어서 막대기에 꽂아도 좋고 닭고치라도 이용해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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