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는 억울해! - 토끼와 거북이 그 후 이야기
아그네스 바흐동 지음, 카산드르 몬토리올 그림, 김영신 옮김 / 푸른나무 / 200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5학년 딸아이가 이 책을 나보다 먼저 보더니 재미있다고 추천을 한다. 그리고는 이런 책은 많은 사오란다. 기나긴 세월 억울하게 생각하고 있던 토끼 가문의 한을 내 딸아이가 이해하는 것일까? 그래 토끼 입장에서 보면 정말 억울할 것이다. 하필이면 라퐁텐이 토끼와 거북이를 경주시킬 것이 무엇이냔 말이다. 거북이가 이기는 이야기로 만들어서 교훈을 줄 것이었으면 토끼가 아니라 캥거루, 초원의 치타도 있는데 말이다. 토끼가 이제라도 억울함을 풀게 되어서 다행이다. 좀 거만하다는 소리를 들으면 어떠리...  음... 토끼가 어떻게 억울함을 풀었는지 물어보신다면 말씀 못 드리구요, 다시 재경기를 해서 이긴 것은 아니랍니다. 꾀를 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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