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 삼성만화명작
빅토르 위고 지음 / 삼성출판사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레미제라블 만화를 여러 권 보았는데 이 책에 그려진 자베르 형사가 제일 젊고 강력한 눈빛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코제트는 그리 예쁘게 그려져 있지 않았다. 장발장이 왜 교도소에 가게 되었는지가 나와 있지 않다. 빵 하나를 훔친 죄로 교도소에 가게 되었다는 것이 꼭 나왔어야 하는데 좀 아쉽다. 어린 코제트를 데리고 있던 여인숙 주인 종드레트가 장발장을 알아 보곤 P145페이지에서는 10년 전에 종다리 년을 데려간 그 놈이라고 말했는데 P155, P157에서는 8년 전 내 돈을 떼어먹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장발장은 수도원에서 안전하게 살다가 코제트를 위해 10년만에 나왔다고 하고... 코제트와 장발장이 만난 이후의 햇수를 짐작하기 어렵다. 나만 따지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야기의 흐름상 정확한 계산이 필요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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