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는 무슨 띠야? - 열두 띠 동물 이야기
심상우 지음, 강명근 그림 / 창작나무(창작교육사) / 2005년 5월
평점 :
품절


책의 표지만 보았을 때는 그리 호감이 가지는 않는다. 그런데 책장을 확 넘기면 화려한 색상때문에 그린이의 이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에릭 칼의 그림처럼 화려한 맛을 주는 그림이다. 그런데 왜 닭띠를 맨 앞에 놓으셨을까? . 닭, 개,돼지, 쥐....의 순서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내가 닭띠라 기분은 좋지만 그래도 좀 낯설다. 아이들에게  따로 설명을 해주어야 하니까...  원래는 쥐부터 시작이라고 말이다.  책을 쓰신 분이 닭띠인가?  말의 갈기, 소의 머리부분 털 부분이 곱슬거리게 그려져 있다.  내가 말은 직접 본 적이 없어서 모르지만 소는 진짜 가까이에서 많이 봤는데 앞머리가 곱슬거린다. 귀엽다.  사주라는 말을 알아듣기 시작한 아이들, 띠라는 말을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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