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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ㅣ 세계도시 문화여행 가이드 2
Gallimard 지음, 김익진 외 옮김 / 컬처라인 / 2001년 4월
평점 :
절판
난 섹스 앤 시티의 네 주인공들을 좋아한다. 처음에는 영어 공부를 위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6편까지 오는 동안 각각의 주인공들의 특성이 참 마음에 든다. 그래서 뉴욕에 가보고 싶다. 뉴욕에 있는 이름난 명소에도 가보고 싶고 뉴욕인들이 좋아하는 베이글도 먹어보고 싶지만 그것보다 더 원하는 것은 저 혼자 처먹겠다고 (개콘의 장동민씨 표현을 빌리면) 아이스크림 높이 쳐들고 있는 자유의 여신상을 보고 싶고, 섹스 앤 시티 영화 찰영을 보고 싶다. 시리즈 6으로 TV물은 끝났어도 혹시 아나 영화 촬영을 보게 될는지... 이 책을 보며 지도를 펼치고 명소의 이름이나 특징을 외우면서(?) 정말 즐거웠다. 언제쯤 뉴욕 땅을 밞을 수 있을지... 미국 비자 받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던데... 열심히 노력해서 꼭 가보아야 겠다. 내가 뉴욕에 가보았어야 이 지도가 좋다 나쁘다를 정확히 평하겠지만 그렇지는 못하고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는 참 좋다고 추천하고 싶다. 참 내 아들을 위해 꼭 가보고 싶은 곳 하나! F.A.O. 슈바르츠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장난감 가게로 레고 팬이라면 꼭 가보라고 이 책에서 권하고 있다. 혹시 나홀로 집에 2에 나온 장난감 가게가 아닐까 싶어서 꼭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