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 오늘 우리는 이곳으로 떠난다
경향신문사 편집부 엮음 / 경향신문사 / 2004년 6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경향신문 매거진 X팀 30여명의 기자분들이 소개한 한국의 아름다운 곳들을 책으로 엮은 것이라고 한다. 그동안 소개되었던 절경들 중 48곳을 12달 48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1월 첫주는  강원 동해 추암... 이런 식으로 소개되고 있다. 경향신문을 본 적이 없어서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경향신문을 봤다면 스크랩 해 놓았을 텐데... 일단 실려 있는 사진이 멋있고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국도도 소개해주공 있고 주변의 맛있는 음식점도 소개해주고 있다. 중간중간에 통나무집을 소개하거나 전국 명소 5곳,  전국 유명 사설 식물원등을 소개해주는 부록을 읽는 재미가 짭짤하다. 사진이 멋있어서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좀 풀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 책에 나온 명소를 이 책에서 알려주는 대로 계절 맞춰 가보기는 힘들겠지만 최대한 맞추어서 가보려고 마음 먹고 있다. 음식도 제철에 가장 맛있을 때 먹는 것이 좋은 것처럼 아름다운 풍경도 그 풍경이 제 빛을 발할때 보는 것이 좋으니까 말이다.  주 5일 근무제, 자가용족의 증가에 발맞춘  여행 문화에 알맞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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