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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동물지도책
바바라 테일러 지음, 케네스 릴리 그림, 임정희 옮김 / 대교출판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보다 보면 산호초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고 산호초에 잡힌 물고기도 보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물고기! 두구두구둥둥... 니모처럼 생긴 물고기랍니다. 지구의 지도를 조금씩 나눠서 보여주며 그 대륙이나 섬에 사는 동물들을 알려줍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좋을 것 같구요. 동물원에서는 호랑이와 사자가 함께 살지만 원래 호랑이는 숲이나 산에서 살고 사자는 초원에서 산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할 나이가 된 아이들에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동물원을 싫어합니다.) 그 지역의 모습이 작은 사진으로도 보여지고 있어서 좋구요. 동물들의 모습은 큼직큼직하고 선명한 색상을 띠고 있구요 자연경관 사진은 껌 반만 합니다. 극동 지방편에 우리나라 지도도 있기는 한데 우리나라에서 사는 동물은 소개될 만한 것이 없었나봐요. 좀 서운합니다. 유아에게는 그림으로 한 몫을 할 만한 책이고 초등학생들에게는 설명이 한 몫을 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