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가지 양념장으로 만든 203가지 요리 - 최고의 요리연구가 심영순 선생이 딸에게 전수한 양념장
심영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3년 9월
평점 :
품절


한국 요리는 양념 맛으로 먹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서양 음식도 드레싱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그네들은 음식 자체의 고유한 맛으로 먹는데 우리 나라 음식은 양념맛으로 먹는다고 하는 말이다.  같은 재료를 사용한 찌개라도 된장을 넣었을 때와,  고추장을 넣었을 때 다른 맛을 내는 것을 보면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기본적인 양념을 만드는 법, 양념의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겠다는 생각에 고른 책이다. 나물 양념장, 간장 양념장, 냉채 양념장 등등 요리별로 조금씩 차이가 나는 양념장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라 재미도 있었고 요리할 때  참고할만한 것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같은 재료를 썼어도 집집마다 다른 음식맛, 그 맛의 차이는 양념이라고 생각하고 이 책을 본다면 응용할 만한 것들을 많이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요리를 찍어 놓은 사진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심영순 선생과 따님의 사진은 연출 사진 같아서 사실감이 없다고 생각된다. 친근감이 안 생긴다. 하나 둘 셋 ! 김 치 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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