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영어로 즐기는 명판관 포청천 Play Play English 23
아시아팩, 21세기영어교육연구회 지음 / 김영사 / 2001년 1월
평점 :
품절


몇 년 전, TV에서 포청천 시리즈를 즐겁게 본 기억이 나소 손에 잡은 책이다. 일단은 영어 문장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play play English 시리즈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내용도 참 좋기때문에 마음에 든다. 이 책은 명판관 포청천에 대한 이야기인데 TV를 통해서는 알지 못했던 여러가지 사실들을 알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즐겁게 읽은 책이다. 포청천의 둘째 형 내외덕분에(?) 어린 시절 부모님과 떨어져 살아야했던 포청천이 할머니인줄 알았던 친어머니를 찾고는 어머니에 대한 깍듯한 효성으로 이마를 바닥에 대고 절을 한 까닭에 이마에 물집이 잡힌 것이 나중에는 그대로 살이 되어 버렸다니... 세상에는 포청천의 둘째 형 내외처럼 나쁜 사람들도 있지만 큰 형 내외나 영우선생처럼 좋은 사람들도 있기에 살만한가 보다. 포청천을 극진히 모시는 전소와 이보의 존재도 등장해서 그들의 관계,만남과 인연을 알게 되어서 즐거웠다. 영어 문장도 쉽다. 학생들이 보기에도 좋고 어른들이 보기에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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