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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아자 키크자
옥도훈 지음 / 학원사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표지가 어린이 책처럼 보이는데 어린이가 스스로 자기의 키를 키우고 반듯한 몸매를 가지기 위해 읽기에는 좀 어려운 책이다. 아기때부터 자라는 동안 아이의 키, 채격,몸매를 잘 만들어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다가 얼른 가서 사골을 사가지고 와서 고아 주었다. 사골 국물을 끓이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더운 날씨에 상하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야하기 때문에 한동안 먹지 않았는데 우유 못지 않게 칼슘이 많다는 것을 읽고 얼렁 가서 사왔다. 사골이나 잡뼈 국물이 몸에 좋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새삼 책에서 읽으니 더 새로웠다고나 할까?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어서 고마운 책이다. 아이를 키를 키우는데 의미를 두기 보다는 아이를 건강하게 균형잡힌 몸매로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읽었으면 좋겠다. 후천적으로 키를 키워줄 수도 있지만 미리미리 측정해보고 고민하는 일은 절대 반대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