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사회 시간에 사람이 사는 환경과 집, 직업의 변화에 대한 단원을 배울 때 이 책을 보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옛날 집 짓는 과정, 집의 건물들의 쓰임과 구조들을 자세히 보여주고 있어서 알고 있으면 다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이 들어 있는 책이다. 그림도 자상하고 좋고 설명도 좋다. 누군가 수업 시간에 이 책을 가지고 온다면 두루두루 아이들이 돌려 보며 전통 가옥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