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각을 바꾸면 살이 빠진다 - 내 몸을 아끼고 사랑하는 요요없는 다이어트
이재성 지음 / 시공사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생각을 바꿔도 살이 빠지겠지만 중요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책이지만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잘못된 식습관이나 음식에 대한 부족한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젊은 남자 한의사분이 쓰신 책답게 지루하지 않게 책장이 잘 넘어간 책이다. 수입 밀가루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진작부터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편한다는 이유만으로 저가의 밀가루 제품들을 많이 사먹었는데 이 책을 본 후 먹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을 굳혔다. 짜장면이나 라면을 먹고 나면 속이 거북한 이유를 이제는 알 것 같다. 알았으니 실천만 남았다. 살을 빼고 싶은 분들에게도 좋은 책이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도 해박한 음식 상식, 건강 상식을 알려주는 책이다. 아이에게 어려서부터 좋은 습관을 들여주려면 부모가 먼저 알아야 하니까! 배운 것을 실천으로 옮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