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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입는 피부 ㅣ 머리에서 발끝까지 7
조은수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0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인간의 피부가 여러가지 작용을 하고 우리의 몸을 보호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동물들의 피부에 비하면 기능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든다. 동물들도 자연의 섭리에 따라 겨울털, 여름털갈이를 하는데 사람은 제 스스로 조절하는 기능이 약해서 옷이나 난방,냉방의 힘을 빌린다. 무지무지 많은 인간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자연이 희생되고 오염되는지... 미안할 따름이다. 이 책은 피부의 여러가지 종류,기능,다양함을 설명하고 있어서 좋긴 하지만 인간의 약한 면중의 하나라는 생각은 지울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