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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5억 벌어서 35세에 은퇴했다
이선무 지음 / 원앤원북스 / 2004년 6월
평점 :
절판
부자가 되려면 부자와 친해지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부자를 어려워하고 부러워하고 싫어하지만 말로 그들이 어떻게 사는지 잘 보고 배우라는 뜻인줄 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은 동안 내 생각은 좀 다르다는 결론을 얻었다. 나는 15억 벌어서 35세에 은퇴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나는 이미 35세를 넘긴 나이이기도 하지만 돈은 죽을 때까지 벌어서 내 앞가림은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벌어 놓은 돈도, 보험도, 퇴직금도 없기에 그런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재테크 하는 방법을 배워서 내가 잘 할수 있는 방법으로 재테크를 하기보다는 내 능력껏 성실히 살다가 죽고 싶다. 내일 수술하러 간다면 오늘까지는 돈을 벌어야 겠다. 늙어서 쉬지도 못하고 불쌍하다고 할는지 모르지만, 돈을 못 벌었어도 열심히 산 내 인생이었기에 후회하지 말아야 겠다. 나는 죽는 날까지 소처럼 일하며 살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