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너무 깊이 알려고 하면 다쳐 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다. 이 책을 보며 그 말이 떠올랐다. 거기까지만! 궁금한 것으로만 끝났으면 좋았으려만 결과를 알아서 눈물 쏙 빼는 이야기들을 보니 거기까지만! 이라는 말도 떠 오른다. 궁금증이 해결되었을 때의 황당함이란! 재치와 재미가 함께 하는 만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