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알면 세계가 보인다
김미영 지음, 그림나무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가족과 떨어져 비행기를 잘못 타게 된 동훈이. 사건 전개가 나 홀로 집에를 연상시킨다. 일단 원조가 떠오르니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일부러 짠 듯 아빠가 아는 분이 계시는 LA로 가게 된 동훈이. 동훈이가 캐시의 가족과 함께 살면서 겪은 문화의 차이, 우리나라와 다른 미국 초등학교, 유적지, 관광지를 방문하는 이야기가 재미있게 전개된다. 하버드 대학을 방문해서 동상의 신발을 슬쩍 닦는 동훈이의 모습이 기억이 남는다. 왜 동상의 신발을 닦았는지는 본문에서 확인하시기를 바람. 나에게도 동훈이와 같은 행운이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동훈이는 정말 좋겠다.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와 미국과의 생활 방식의 차이나 생각의 차이를 알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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