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힘이 세다 : 세계편 세상을 바꾼 여자들의 빛나는 도전 이야기
유영소 지음, 원유미 그림 / 함께자람(교학사) / 2002년 3월
평점 :
절판


여자는 힘이 세다는 것에서 한단계 더 발전해서, 남자보다 힘이 더 센 여자들이 많습니다.  자신의 몫을 당당히 해낼 뿐 아니라 두 몫, 세 몫까지 하는 여성들이 많은 세상입니다. 

이 책에는 7명의 여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위대한 선구자적인 여성으로서 뿐만 아니라 인류의 역사에 큰 획을 그은 한 인간으로서의 커다란 족적까지 남긴 여성들입니다. 

저는 헬렌 켈러 편이 좀 인상깊었습니다. 제가 심도 깊은 헬렌 켈러 자서전이나 위인전을 읽지 못해서 그런지 이 책에서 소개된 일화들 중, 헬렌 켈러에게 좋은 남자 친구가 있었다는 것, 그러나 결혼하지 못했다는 것, 표절 의혹에 휩쓸린 적이 있다는 것은 오늘 처음 알게 되어서 꼼꼼하게 읽었습니다. 

마거릿 버크화이트의 이야기도 잘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좀 더 다른 책으로 찾아볼까 생각중입니다. 

힘이 센, 위대한, 인류에 좋은 영향을 끼친 위대한 여성들을 만나볼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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