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기억하고 있는 너에게 - 윤상의 2555일 동안의 포토 에세이
윤상 지음, 김기홍 사진 / 엘컴퍼니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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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서 여인과 담소를 나누는 키아누 리부스를 외면한 채로 찍었다는 기홍님의 도시 사진도 멋지구요, 자유의 여신상으로 분장한 사람이 신고 있는 신발이 아이다스 였다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깔끔한 사진들도 돋보이지만 재치있는 글들이 더 재미를 더해주네요. 톡톡히 양념 노릇을 잘 해주고 있습니다. 

윤상님의 미국살이 이야기가 재미있게, 담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 분은 지금 어떤 인생을 살고 있을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에게도 좋고, 멋진 그러나 소박한 일상속의 미국을 보고 싶은 분들께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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