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는 네 개의 큰 기둥을 말하는데 년,월,일,시 중에서 일이 자기와 자기의 배우자에 해당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이 책은 일주에 해당하는 사주를 주로 알아 볼 수 있도록 풀이되어 있는 책이라 재미있었다. 그러나 자기와 친한 사람들의 일주까지 자세히 알 수는 없는 일이라 나의 주변 사람들의 성격이나 생활과 비교해 볼 수 없어서 좀 아쉬웠다. 이런 책의 내용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는 생각을 가지고, 나쁜 점을 고칠 수 있는 기회로 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