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쓸모가 있어 달팽이 과학동화 1
김용란 글, 신가영 그림 / 보리 / 2000년 2월
평점 :
절판


나는 교회에 나가지는 않지만, 사람마다 주어진 달란트가 있다는 말은 믿고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나 강점을 제대로 적절한 곳에 쓰기만 한다면 이 세상에 있는 어떤 것이든 필요하지 않은 것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자기에게 주어진 달란트가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고 있던 돼지가 많은 방황 끝에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찾아내어서 쓸모있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재미있고 쉬운 동화이지만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좋은 교훈을 남겨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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