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이기 때문에 당하지 말고 당차게 살아라
김미경 지음 / 푸른솔 / 2001년 2월
평점 :
절판


사람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은 돈과 말, 두가지로 축약된다는 생각을 하고 살고 있다. 돈 때문에 원한도 생기고 문제가 생기니 남에게나 나에게나 절제하고 돈 무서운 줄 알고 살아야 하고 말 또한 세치 혀로 사람을 살리고 죽이니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산다. 그러나 네, 아니오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은 언제,어디서나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아이들에게도 말은 아끼되 네,아니오,좋다,싫다는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안돼요가 돼요,돼요로 받아들여져서는 안되기에 그렇다.

갈수록 성문화가 개방되고 혼란해지는 세상에서 법적으로 성회롱에 대해 처벌을 한다고 해도 막상 일이 벌어지면 당한 나만 억울해 지는 것이 아직까지 우리나라 현실인만큼 강하게 대응하고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여성들이 처신을 잘 해야 앞으로 크는 아이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을 수 있으니 말이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예쁘면 좋겠지만 요즘은 가꾸면 다 개성있고 세련되어 질 수 있으니 외모보다도 능력과 실력을 가꾸어서 남자들의 사회에 동참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 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 여성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네,아니오를 확실하게 하는 것이 몸에 밸 수 있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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