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동시 1학년 - 2011 개정판 내 마음의 동시
김양순 엮음, 엄기원 감수 / 계림닷컴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아이들이 좋아할 책이다. 김소월의 엄마야 누나야부터 재미있는 요즘 동시까지 골고루 나와 있다. 일단 요즘 책답게 그림이 너무 예쁘다.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다음 장에는 어떤 그림이 나올지 기대된다. 크레파스,파스텔,물감등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그린 그림들이 너무 귀엽고 이쁘다.

아이들이 동시집 한 권 다 읽기가 쉽지는 않은데 지루할수도 있는 동시집 한권 다 읽기가 이 책의 예쁜 그림 덕분에 가능할 수 있다. 중학교나 고등학교 가서 입시용으로 문법 외우느라 시 자체를 감상할 여유를 잃어버리기 전에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다양한 동시를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시를 사랑하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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