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바라는 건요 - 그림책도서관 47
고영아 옮김, 프란치스카 비어만 그림, 수잔네 코페 글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제 소원은요, 현재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직장에 내년 3월까지는 다니고 싶다는 것이구요. 또 하나 소원이 있다면 돈을 좀 제대로 벌 수 있는 괜찮은 직업을 갖고 싶다는 거죠. 이거 말고도 소원이 많기는 하지만,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는 수 밖에요. 

아이의 천진한 소원,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긍정적인 마음까지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어서 웃으며 본 책입니다. 미소를 짓게 하는 책이네요. 

주인공의 오빠가 여동생을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자판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대요. 정말 이런 자판기가 있다면... 남의 동생을 고를 수도 있겠죠. 

제 딸아이 말이 남의 동생이 더 나아보이는 거라고 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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