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화가 엘리자베스 키스 그림에서 우리문화찾기 10살부터 읽는 어린이 교양 역사
배유안 지음, 엘리자베스 키스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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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신문에 소록도에서 평생을 바치신 외국인 수녀님 두 분이 나이가 많이 드시자 주변에 알리지 않고 살짝 소록도를 떠났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고마운 분들이지요. 

외국인들 중에서 우리 나라를 사랑하고 아껴서 우리 나라에 와서 평생을 바치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호감을 갖고 있는 분들도 많구요. 펄 벅 여사도 우리나라에 관심이 많았다고 알고 있었는데 비슷한 시대에 우리나라에 관심을 가졌던 외국 여성분이 또 계셨네요. 

엘리자베스 키스 여사가 우리나라에 머물던 시절에는 생활도 불편하고, 외국인을 바라보는 시선도 편하지 않았을텐데 우리나라는 좋아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맙네요.  

일본에서 미인도를 잘 그리기로 유명한 이토 산수가 그린 엘리자베스 키스 여사의 그림이 이 책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보고 또 보게 되네요. ^^ 

외국인의 눈을 통해 본 우리나라 모습, 사람들의 모습이 정겹고 고맙기만 합니다. 엘리자베스 키스 여사에 대한 책을 더 찾아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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