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은 동화와 같아야 한다고 하셨대요

내가 처음 만난 톨스토이 2 - 꿈을 찾는 어린이에게 ㅣ 뒹굴며 읽는 책 15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항재 옮김 / 다산기획 / 2008년 12월

톨스토이는 러시아 어린이들이 돈이 없어 공부를 못하자 고향에 초등학교를 세웠고 <초급교과서>를 직접 쓰기도 했대요.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당시 러시아 현실을 배경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를 쉽고 간결하고 재미있게 다시 쓴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1편은 못 읽고 2편을 읽었는데요, 2편에 실린 이야기들은 현실과 먼 이야기나 환상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에서 있었던 일들이라고 하네요. 짧은 단편 이야기들인데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각각의 글에 대한 내용 확인도 해주고 있어서 아이들 논술 공부에도 좀 신경을 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