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모든 것을 걸어라 - 대한민국 대학생에게 바치는 카르페 디엠 인생론
정진아 지음 / 베스트프렌드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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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주인을 알아 본다, 무식하게 덤벼라, 묵묵히 걷다 보면 이상과 현실은 만나다, 인생은 16차선 고속도로가 아닐지라도... 등등 소제목만 읽어봐도 이 책을 손에 잡은 효과를 50%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스무살이 지난지 한참 되었지만, 내가 내 스무살 시절, 그리고 그 전부터 스무살을 좀 준비했더라면 지금보다 더 알찬, 뭔가 남을 위해, 나를 위해 괜찮은 삶을 살지 않았을까 싶어서 좀 아쉽더라구요. ^^  

저희 집에 있는 16살, 질풍노도 시기의 청소년을 위해 고른 책입니다. 미리 스무살을 대비한다면, 좀 더 준비하고, 뭔가 생각하면서 스무살을 맞고, 이십대를 보낸다면 더 좋겠다 싶어서요.  

선배님들의 경험담, 충고를 들으면 좀 더 생각의 폭이 넓어지지 않을까 싶어서 슬쩍 들이민 책입니다.  더 넓은 세상으로, 더 높은 곳을 쳐다보며 열심히 사는 젊은이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 분들을 다 만나볼 수 없으니 이렇게 책으로라도 만나 좋은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박하향이 납니다. 신선하고, 열정적이고, 멋진 젊은이들이라 그런가 봐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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