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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온더락 1 - 환상의 명주
후루야 미쓰토시 글.그림, 권남희 옮김 / 김영사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술이 사람을 마시는 것인지, 사람이 술을 마시는 것인지 하는 말도 들어본 적이 있어요. 그만큼 술을 제대로, 잘, 예의에 맞게 먹어야 한다는 것이겠죠. 술이 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끈이 된다는 것, 술과 함께 사람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만화입니다.
은근히 매력 있어요. 약간 광대뼈가 튀어나온 바텐더도 보통 사람이 아닌 것 같구요. 술에 달관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한 편, 한 편의 에피소드들이 재미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