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나, 우리 - 해와 달이 들려주는 이야기
선안나 지음, 정현주 그림 / 샘터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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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새벽과 저녁이 없었대요. 낮과 밤이 딱 구분되어 있었다고 하네요. 근데 젊은 두 남녀 덕분에 인간들에게는 살기 좋은 환경도 생기고 새벽과 저녁도 가질 수 있었대요. 

밤왕국의 공주와 낮왕국의 왕자님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둘은 후계자로서의 자리는 잃었지만 지상에 내려와 사랑을 이루고 지구를 풍요롭게 만들었군요. 고마운 사랑 이야기입니다. 

바느질로 완성된 작품들을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고맙게 읽은 책입니다. 한 땀 한 땀 꼼꼼한 정성과 사랑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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