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골이 딸꾹
마저리 퀼러 지음, 엄희정 옮김, S.D. 쉰들러 그림 / 문학동네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그림도 재미있고 글도 재치가 느껴집니다. 글의 분량이 많지는 않아요. 그림에 중점을 두고 본다면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네요. 해골이 사람처럼 딸꾹질을 하고, 그 딸꾹질을 멈추게 하려고 별의별 방법을 다 씁니다. 샤워를 하고 이를 닦고 설탕까지 먹어요. 설탕을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웃음이 납니다.
해골이 목욕하고 바르는 로숀이 뭘까요? 바로 해골광택제 아이보리 3호입니다. 그림이 굉장히 재미있어요. 해골의 딸국질을 유령이 멈추게 해줍니다. 어떻게 했을까요?
그건 책을 보시면 알 수 있답니다. 쉽게 읽을 수 있고, 재미가 쏠쏠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