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이의 새 관찰 일기 - 생태 체험 학습 필수 가이드 북
우종철 지음, 민지나 그림 / 웅진씽크하우스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전 새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요. 멀리서 보면 예쁜데, 가까이서 보면 눈도 좀 무섭고, 부리랑 발도 좀 무섭더라구요. 근데 이 책은 즐겁게 봤어요. 사진으로 보는 새 이야기이니까요. 여러 새들의 모습, 아기새들의 모습, 사는 모습들을 잘 알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제일 신기한 점은요, 검은머리 갈매기예요. 검은머리 갈매기의 색깔도 독특한데, 새끼는 알록다록한 털을 갖고 있거든요. 호랑이털 같아요. 둥지와 비슷하게 보이는 색깔이라 이런 보호색을 선택했나 봐요.  

사람들의 위협과 핍박(?)에도 불구하고 나름 열심히 살고 있는 새들의 모습을 글과 사진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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