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의 꿈 베틀북 그림책 96
허페즈 미라프타비 지음, 주잔네 베히도른 그림, 이옥용 옮김 / 베틀북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독야청청 못했습니다. 사과나무가요. ^^  자기는 특별한 나무라고, 자기가 열매 맺은 사과는 사과라는 이름으로도 부족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사과나무... 그러나 부처님이 그려셨을까요, 하느님이 그려셨을까요, 꿈을 통해 어느 것이 행복하고 좋은 일인지 알려주시네요.

다른 사과나무랑 꽃들 다 죽이고, 저 혼자 커다란 사과를 매달고 있다가 허무하게 끝내기 보다는 아이들을 위해, 다른 사과나무들을 위해 나뭇가지를 내려뜨리는 겸손, 배려~! 작은 사과나무가 꿈을 통해 배웠네요.

독야청청하기 보다는 함께하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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