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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반쪽의 행복 ㅣ 시소 13
라셸 오스파테 외 지음, 세르주 블록 그림, 유민정 옮김 / 시소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여러가지 작은 동화들이 실려 있어요. 우화도 있네요. 정육점에 팔려가게 생긴 늙고 병든 원숭이가 위기를 모면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이 이야기가 주는 교훈은,
"먼저 스스로를 챙기고 남을 도와라.
각자 알아서 잘할 때 세상은 더 나아질 테니까." 라고 하네요.^^
원숭이대신 멧돼지가 정육점에 가게 되거든요.
여러가지 느낌, 교훈을 주는 이야기들이 실려 있어요. 남에게 베푼 친절, 내가 받은 친절등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 같네요. 양로원 방문도 그렇고, 금붕어를 사준 낯선 사람 이야기도 그렇구요.
처음엔 재미없는 것 같은데요, 읽으면 재미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