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 놀라운 번영을 이끄는 중국의 심장 살림지식총서 329
김윤희 지음 / 살림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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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설가 무스잉의 < 상하이 폭스트롯>에서는 상하이를 지옥 위에 세워진 천당이라고 표현했다고 합니다. 상하이라는 공간에서 나타나고 있는 향락과 부조리한 모습에서 오는 갈등을 그리고 있어서 이런 표현을 썼다고 하네요.

이 책에서 보면, 상하이는 중국을 대표하는 여러 도시들 중에서도 늦게 그 진가를 발휘하고 개발된 곳인가 봅니다. 근데 지금은 중국의 경제 발전을 대표하는 도시중 가장 유명한 도시가 되었군요.

상하이 발전 역사, 경제, 상하이런(상하이인)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이라 고맙게 읽었습니다. 저도 중국 여행을 간다면 상하이에 제일 먼저 가보고 싶거든요.

상하이시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상업용 빌딩의 내광외투 방식의 조명 사업>때문에 미국의 어느 도시 못지 않은 야경을 뽐내는 상하이에 가보고 싶거든요.

상하이에서 찾을 수 있는 한국인의 흔적들까지 만나볼 수 있는 작지만 알찬~! 살림총서 329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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