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굼 낮은산 작은숲 11
박기범 지음, 오승민 그림 / 낮은산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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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구름, 낙타굼이라는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우는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이제는 우리 주변에서 흔한 모습이 되었죠. 엄마, 아빠는 이혼을 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랑 사는 아이들이요.

딱하고 안쓰럽지만, 엄마, 아빠도 자기들 인생이 있다고 하니, 사정이 있다고 하니 어쩔 수 없지요 뭐. 옛날에는 나보다 자식을 먼저 생각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안 그렇잖아요.

그래도 구름이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셔서 얼마나 다행이예요. 할머니가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구름이랑 함께 오래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구름이와 구름이 친구들의 이야기인데요, 가을 하늘처럼 맑지만, 왠지 좀 쓸쓸한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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