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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있는 게 누구야? - 뉴도담 세계 첫 아기 그림책
줄리아 오레키아 그림, 주시 꾸아렌기 글 / 아이교육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홀북과 폴립북의 혼합 형태랍니다. 뚫린 구멍 속으로 보이는 그림들만 봐서는 뒤에 있는 것의 본질을 잘 알 수 없지요. 이건가? 저건가? 생각해 보게 되는데 매번 아이의 생각이 틀리게 되네요.
꽤 많은 그림들이 실려 있어요. 굵은 줄인줄 알았는데 뱀이고, 고양이 눈인줄 알았는데 공작이구요, 날카로운 이빨인줄 알았는데 꽃이구요.
마지막 장면은 가면 속의 눈인줄 알았는데 엄마의 목걸이네요. 마지막에 엄마가 등장해서 이야기의 끝을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