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실의 보물 보림한국미술관 5
김경미 외 지음 / 보림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궁에 가서 유물을 볼 수도 있고 박물관에서 가서 볼 수도 있지만 이 책을 통해서 만나는 조선 왕실의 보물들은 좋습니다. 꼼꼼하게 읽어보면 그 물건 하나 하나의 가치가 더 돋보이네요.

저는 <고종 왕비 교명>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글씨도 잘 쓴 교명문이지만 오색으로 짠 비단이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왕비에게 내리는 교명문에게 걸맞는 아름다운 비단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의 유물 하나하나가 다 소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보존해서 후손들에게도 보여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TV 드라마를 보면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는 조선 왕실이었지만 그 안데 또 소중한 것들이 많이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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