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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처음 가는 날 ㅣ 키다리 그림책 3
코린 드레퓌스 지음, 김희경 옮김, 나탈리 슈 그림 / 키다리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유치원을, 유치원 선생님을 믿어야 할 것 같아요. 엄마와 떨어져 유치원에 가게 된 아이도, 아이를 떼어 유치원에 보내야 하는 엄마도 서로 분리 불안인 것은 마찬가지거든요.
이 책에서도 엄마가 말하고 있네요.
"아가야! 네가 눈물을 흘리면 엄마는 네가 흘린 눈물 웅덩이에 빠진단다."라구요.
유치원에 처음 가는 설레임, 긴장, 불안을 잘 보여주고 있구요, 무사히 적응을 잘 하리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엄마에게도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는, 마음을 다스릴 수 있게 해주는 책이네요.
일단 믿어야 해요, "유치원도, 유치원 선생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