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꽃 베틀북 그림책 37
마리아 블라체 그림, 유타 트라이버 글, 유혜자 옮김 / 베틀북 / 2002년 11월
평점 :
품절


어제까지 함께 놀고 이층 침대를 함께 쓰던 동생이 사고로 죽었어요. 아이를 잃은 엄마, 아빠의 슬픔도 크지만, 동기간을 잃게 된 아이는 어느 만큼 충격을 받고, 어떻게 그 상황을 받아들이게 해주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입니다.

장례를 치뤄야 하고, 엄마, 아빠의 슬픔을 달래기도 해야겠지만, 남은 아이에 대한 큰 보살핌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죽음에 관련된 책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 책은 형제에 죽음에 관한 책중의 한 권으로 기억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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