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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드레서 민지
정은희 지음 / 상출판사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미래의 헤어디자이너의 모습이 보이네요. 엄마가 미용실에 머리하러 들어가자마자 집에 와서 멍멍이를 상대로 멋진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네요. 근데 엄마가 미용실 갈 때마다 구경을 많이 했나 봐요. 잘 하네요.^^ 머리를 다 하고 돌아온 엄마... 엉망진창된 집을 보면서도 좋게 넘어갑니다. 자라나는 새싹을 기죽이지 않겠다는 것이죠. 근데 전 이렇게 인자하게는 못할 것 같네요.
아이의 꿈,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존중해주라는 뜻의 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