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밥의 겨울눈이 물 밑에 가라 앉아 있다가 봄이 되면 물 위로 떠오르네요. 전 몰랐어요. 개구리밥이 연못으로 하나가득 차기까지 늘어나고 늘어나는 과정을 차분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그림도 차분하고 좋아요. 그냥 무심히 보고 지나칠수 있는 개구리밥인데 이렇게 책의 주인공으로 만나보니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