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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자렴, 작은 곰아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151
마틴 워델 지음, 맹주열 옮김 / 비룡소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에는 그냥 큰 곰, 작은 곰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제 생각에는 엄마랑 아기같아요. 아기곰이 이제 독립을 하려고 준비하는 모양입니다. 자기가 지낼 동굴을 정하고 분가를 했지만 엄마 생각이 나니 집으로 오네요. 언젠가는 독립을 해야 한다는, 엄마 곁에서 떨어져 나와야 한다는 것을 슬쩍 알려주기도 하는 것 같구요, 따로 살아도 언제나 엄마는 아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