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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 - 2003년 제34회 동인문학상 수상작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김천역 앞 뉴욕 제과점 막내 아드님이셨군요. 김연수 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설은 작가의 경험이나 내면이 들어난다고 하더니 이 작품을 보니 정말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 시절의 추억, 뉴욕제과점집 아들만이 느껴볼 수 있었던 감정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자신만이 갖고 있는 어린 시절의 추억, 그리움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들려주는 작업,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은근한 매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