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대왕이 되는 놀라운 숫자 이야기 미래 지식 창고 1
데니스 슈만트 베세라트 지음, 임유원 옮김, 마이클 헤이즈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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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없었다면 손끝에서 발끝까지 다 암호처럼 숫자를 지정해 놓고 사용할 뻔 했어요. 그리고 돈으로 사랑을 살 수도 없었을지도 몰라요. 1억, 10억, 20억 셀 수가 없으니 원빈의 유명한 대사, "얼마면 되니?"는 나올 수가 없었겠지요?^^

수를 몰라도 서로 숫자 개념을 갖고 대화하고, 생활하고, 계산하는 원주민 이야기부터 시작하고 있어요.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시작부분부터 참 좋아요.

베다 족은 하나, 둘, 다른 하나~ 이렇게 셈을 한대요.  다 센 후에는 자갈 더미를 가리키면서 '저만큼 많이'라고 하구요. 재미있지요?

남아메리카 파라과이의 원주민들도 몸으로 세기를 하는데요, 가장 큰 수는 20이래요. 두 발을 가리키는 동작이 20을 뜻한다고 하네요. ^^  

어렵지 않게, 수에 관한 개념, 정의들을 설명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흔히 물어볼 수 있잖아요? 숫자는 누가 만들었냐구요. 그럴 때 대답해주기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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