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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 탐험대 아스텍 ㅣ 인류 문명 발굴하기 4
니콜라스 선더스.토니 앨런 지음, 정윤희 옮김, 조가영 감수 / 넥서스주니어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에스파냐의 정복욕에 쓰러진 찬란한 또 하나의 문명 이야기입니다. 인간의 문명은 상대적인 것이고 미개하다, 발달헀다고 비교하면 안되는 것이라고 하는데 각종 무기를 앞세운 정복자들 때문에 아스텍 문명이 사라졌다는 생각이 아쉽네요.
<플로렌틴 그림 문서>를 보면 천연두에 감염된 아스텍 여인을 그려놓은 것이 있는데요, 안쓰럽네요. 에스파냐 노예들에 의해 전염이 되었다고 하네요.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문명을 파괴한 것도 모자라 전염병까지 옮기다니...
아스텍 아이들이 받았던 교육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남자 아이, 여자 아이 따로 구분해서 알려주고 있어서 고맙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인류 문명 발굴하기 시리즈중 4번째 책인데요,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다양한 지구상의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