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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으로 병을 고친다
허봉수 지음 / 가림출판사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제가 이 책을 읽고 내린 결론은 나이를 먹으면 몸이 반응을 하고 먼저 안다는 것입니다. 나이 먹고 소화력이 떨어지고, 몸의 기능이 떨어지면 일단 먹는 것에 대한 욕심이 없어지고, 조금만 많이 먹거나 부담스럽게 먹으면 몸이 힘들어서 아프더라구요. 특히, 부페... 별로 안 좋더라구요.
어르신들이 밥하고 국하고 김치면 된다고 하시는 말씀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아, 물론 골고루 좋은 음식을 잘 먹어야 하지만요, 절제, 자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이 책도 체질 구분을 좀 하고 있어요. 양체질, 음체질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일단 구분을 정확하게 못 하시면 대략적인 것, 내게 맞다 싶은 것만 보셔도 좋겠어요.
저는 비만 부분과 천식에 대한 부분을 좀 자세히 봤어요. 밥을 세 끼 규칙적으로 먹고, 육류 섭취만 줄어도 체중을 좀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 소고기 파동 때문에 시끄러운데요, 자연 식품, 천연 식품을 주로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