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비행, 하늘로 쏘아 올린 인류의 꿈
신현수 글, 오승민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요즘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에 관한 관심때문에 이런 류의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요 며칠 사이에 저도 이소연 씨, 고산 씨 얼굴이 들어간 아이들 책을 여러 권 보게 됩니다.

이 책은 그런 책들중 그런대로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주 비행의 역사, 하늘을 날겠다는 인간의 꿈과 역사를 잘 보여주고 있거든요. 1010년 하늘을 날겠다고 하다가 다리가 부러져 평생을 장애인으로 살아야 했던 신부님의 이야기도 인상적입니다. 그 분을 형상화 해놓은 스테인드 글라스도 있다고 합니다. ^^

라이카, 인간을 대신해 우주 비행에 임했던 개입니다. 라이카가 탄 우주선이 아직도 우주를 헤매고 있으면 어쩌나 했는데 이 책에서 보니 대기권으로 들어오면서 타버렸다고 하네요. 다행입니다. 죽은 라이카를 싣고 영원한 여행을 하고 있으면 어쩌나 했는데 말입니다. ^^

이소연, 고산 씨의 우주 비행까지 비행의 역사가 잘 나와 있는 책입니다. 그림도 좋고, 구성도 좋고, 책 내용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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