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누나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8
김향수 글, 이서지 그림 / 한솔수북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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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뜨면 일하러 나가고 나면 해가 져야 눈을 마주 할 수 있는 엄마보다 하루 종일 같이 놀고, 같이 밥 먹는 누나가 더 살갑게 느껴질 것 같아요. 엄마같은 누나입니다. 시집 가는 누나를 보는 동생도 서운하겠지만 누나도 엄청 서운할 것 같아요. 자기가 가고 나면 누가 동생들을 보살피나 염려할 것 같구요. 첫 딸은 살림밑천이라고 하는데 정말 맞네요.

정겨운 옛 그림과 함께 남매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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