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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테라피 - 가장 유혹적인 인생 레슨
아만다 포드 지음, 정윤희 옮김 / 넥서스BOOKS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여성이 쓴 책이고, 여성의 심리를 잘 알고 쓴 책이라 그런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남편과의 쇼핑 이야기라든지, 직관에 따른 쇼핑이 좋을 때도 있다는 것도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마샤 스튜어트의 삶, 살림이 아무리 멋져 보여도 난 마샤 스튜어트가 아니기 때문에 그 여자를 맹목적으로 따라하는 것이 굉장히 위험하다는 것을 잘 알려주고 있네요. 누구나 55달러짜리 쓰레기통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마음에 드는 지갑을 하나를 샀다면 훨씬 경제적이었을 것을, 그 지갑을 못 사는대는 이것 저것 다른 지갑을 여러개 샀을 때 어느 것이 더 좋은 쇼핑이었는지 이야기하는 부분도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현명한 여자,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더 발전시키려는 멋진 여자가 되고 싶다, 현명한 쇼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주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