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가 뚝! - 담이와 함께하는 좌충우돌 에너지 탐험 숨쉬는 지구
신정민(신지민) 지음, 김주리 그림 / 파란자전거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재미있습니다. 석유가 없다면, 전기가 없다면, 우리가 겪게 될 불편함이 대단하지요. 그러나 이제는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때이니만큼 있는 것은 아껴 쓰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겠다는 위기감이 누구에게나 있지요.

담이네가 시골 할머니 댁에 가서 겪은 불편함을 가지고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흙방의 좋은 점, 시골 생활이 느리고 불편하지만 사람에게는 더 좋은 환경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아빠와 할머니의 대화를 봐서는 외할머니인지 친할머니인지 구분이 정확하지 않다는 것이 좀 아쉽네요. 엄마는 등장을 하지 않아서 더 궁금하네요. 아들과 어머니의 대화 치고는 정겹지 않거든요. 아들이면 거기거 내 집인데 손님같은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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